I30 전면 썬팅 후기

이번에 중고로 받아온 I30의 전면 썬팅이 되어 있지 않아서 가까운 썬팅점에서 전면 썬팅을 했습니다.

 

썬팅 셀프 시도기

사실 가게에 맡기기 전에 한번 셀프로 해봤습니다.

셀프로도 어느정도 유튜브 보고 잘 따라했었는데요.

다만 문제가 붙어 있는 블박 등을 떼지 못해서 마무리가 잘 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I30 썬팅 후기

실제로 가게에 갔더니 일단 저와 달리 장비가 많았습니다.

 

기본 썬팅으로 신청했는데요. 이는 쿠폰 썬팅이라고 하는 RAYNO 모노 카본 35로 전면을 해주셨습니다. 저렇게 통에 있고 이를 차에 대고 잘라서 재단하시더라구요.

모노카본은 35일 경우 에너지 차단률(TSER)은 41% 수준입니다. 적외선은 36%, 자외선은 99입니다.

 

일반적으로 TSER이 중요한데요. TSER은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으로 이루어진 총 태양에너지를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를 말하는 종합적인 수치입니다.

자외선과 적외선은 차단하고 가시광선은 일정부분 투과시켜야 좋은 필름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면 35% 기준으로 TSER 수치가 50%이상인  필름이 무난하다고 평가 받습니다.

 

소비자원 조사결과를 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업하시는걸 보니 작업전에 안에 비치고 문제의 블랙박스가 붙어져 있습니다.

이후 작업은 내부에 있는 각종 블박 등을 떼네고, 유리를 청소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저도 셀프 작업할 때 이처럼 다 빼놓고 작업을 했으면 잘 했을텐데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

저 펌프는 비눗물을 잘 뿌려주던데요. 하나 사고 싶었습니다.

 

빈틈없이 구석구석 뿌려줍니다.

 

이후 차량 전면에 데고 재단 한다음 히팅건으로 열가공을 해줍니다.

 

전면의 경우 굴곡이 있어서 꼭 열가공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붙이는 것도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전문가의 손길이란

 

최종 썬팅이 완료되니 이렇게 내부가 차단되어 보입니다.

차단도 차단이지만 올해 너무 더워서 썬팅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서 내부 온도가 차이가 너무 나더라구요.

 

그 뿐만 아니라 최근에 현대차에서는 금속 코팅 발열 유리로 내부 온도를 낮추는 신기술까지 공개하였는데요.

그럼 썬팅 하시는데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