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수익 1위 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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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저작권 수입 1위는 BTS 노래를 작곡한 피독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피독을 왕좌에서 끌어내고 그 자리에 앉은 사람이 있다. 바로 싱어송라이터 범주(BUMZU·본명 계범주)라고 합니다. 24년 저작권 수익 1위는? 범주는 지난 26일 열린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받았습니다. 'KOMCA 저작권대상'은 국내 유일 저작권 관련 시상식인데요. 직전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 작곡가에게 상을 수여합니다. 작년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피독이었습니다. 범주가 피독을 제치고 왕좌를 계승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범주의 부상 배경은 그룹 세븐틴의 인기에서 시작되는데요. 지난해 MAMA 대상과 더불어 데뷔 9년 만에 골든디스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