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실권주 청약

오늘 롯데케미칼의 실권주 청약이 진행되었습니다.

 

실권주?

국세청에 따르면 실권주는 기업이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기존에 주식을 가지고 있던 신주인수권을가진 주주가 자기의 유상증자분에 대하여

 

청약기일까지 청약하지 않거나, 포기하는 경우에 인수권리를 상실하게 됨에 따라 발생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즉 유상증자 권리가 없어진(실권)한 주식을 나머지 일반인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과정입니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유상증가 850만주에 대해서 14만 3000원에 실권주 공모를 진행하였습니다.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기준 주가 대비 20% 할인율을 적용한 주당 14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공시했습니다.

 

유상증자 대금 조달 이후 회사는 납사매입 등 운영자금,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롯데배터리머티리얼즈USA 신주 취득, 유동부채 상환 등에 자금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롯데케미칼 주가가 유상증자일 까지 14만 3천원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이득인 상황인데요.

다만 롯데케미칼 실권주의 높은 경쟁률이 문제입니다.

 

경쟁률이 104를 돌파했는데요. 이렇게 되면 1주를 받기 위해서 1500만원의 납입이 필요하고

일단 1500만원을 파킹통장에 둔다면 약 6천원정도가 생기는데요.

한주라도 받으면 더 이득이긴 합니다.

 

과연 이번 청약에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