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들이 금융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은행 이체 수수료 면제 이유?
먼저 국민은행이 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였는데요.
최근 고금리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음에도 은행들이 이자장사로 성과급으로 제 배만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연일 쏟아진 가운데 나온 조치로 추정됩니다.
특히 작년 5대 은행은 직원들의 평균 연봉도 1억원을 넘어섰는데요.
2021년 기준 국민은행 1억1074만원, 신한은행 1억529만원, 하나은행 1억525만원,
우리은행 1억171만원, NH농협은행 1억162만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고금리 예대마진 장사로 5대 은행 모두 평균 연봉 1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급여 상위 10% 직원 연봉은 2억원에 육박했습니다.
국민은행 1억9784만원, 하나은행 1억9553만원, 신한은행 1억9227만원, 우리은행 1억8527만원,
농협은행 1억7831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 작년 평균 연봉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https://dorudoru.tistory.com/2467
2022년 억대 연봉자 100만명 돌파 - 22년 평균 연봉 공개
어제 국세청은 국세청은 '2022년 4분기 공개 국세통계'를 발표하였습니다. 국세통계 국세통계는 외부 공개를 목적으로 국세청이 국세정보의 분석 및 가공 절차를 거쳐 정기·비정기적으로 생산하
dorudoru.tistory.com
게다가 성과급을 포함한 지난해 연봉은 전년 규모를 웃돌 전망이라 소비자들의 원성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특히 지난 1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까지 나서 “은행 예금 대출은 거의 3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일종의 대국민 서비스인데, 가령 발생한 이익의 3분의1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3분의1을 성과급으로 한다면 최소한 3분의1 정도는 우리 국민들 내지는 금융소비자 몫으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중은행의 경우 금감원의 눈밖에 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신속하게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금융소비자 혜택
현재 은행별 금융소비자 혜택은 주로 모바일뱅킹의 이체 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민, 신한, NH농협이 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도상환해약금 1년 면제를 신한, 우리은행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많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줄어든 창구 영업시간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은행은 일방적으로 영업시간을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2021년 7월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1시간 줄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영업시간 정상화는 논의가 없습니다.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노사 합의가 필요한데, 금융 노사는 이를 위해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지난
12일 첫 만남을 가졌으나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과연 은행 영업시간은 원상복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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